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학초, 제천안전체험관 안전체험활동 가져

"직접 체험하며 안전을 배워요"

  • 웹출고시간2021.04.26 13:10:35
  • 최종수정2021.04.26 13:10:35

제천 송학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제천 안전체험관을 찾아 다양한 모의 체험활동을 갖고 있다.

ⓒ 송학초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26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인 안전체험관을 찾아 체험활동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학생들은 코스별로 이동하며 지진, 화재, 풍수해, 승강기 안전 등 실제와 유사한 응급상황을 몸으로 체험하고 직접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번 안전체험활동은 교실에서 동영상 등으로 배우는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실습과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상황을 모의 경험하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

안전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체험학습을 가게 돼 기쁘고 배운 내용들은 잊지 않고 잘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학초등는 이밖에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안전교육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