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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초등학교 과학의 날 한마당 눈길

'생각이 쑥쑥·미래로 활짝, 과학의 세계로'

  • 웹출고시간2021.04.22 13:06:04
  • 최종수정2021.04.22 13:06:04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21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의 날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과와 연계한 각종 체험행사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년별로 개인별 맞춤 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1학년과 2학년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식물 가꾸기 활동을 가졌다.

이중 1학년은 나만의 반려식물 방울토마토 키우기, 2학년은 우리 집에 봄을 담기 위해 스투키 화분을 만들었다.

또 3학년은 내년에 발사될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모습을 상상해 포스터 그리기 활동, 4학년은 신비한 빛의 세계 탐험활동으로 3D 홀로그램 체험 장치 만들기를 실시했다.

끝으로 5~6학년은 저탄소 시대에 걸맞은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장치 만들기로 '태양광 장착 버기카' 만들기와 에너지 전환과정을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교어린이회장은 "교내 과학의 날 행사로 에너지의 전환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경석 교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창의력을 키워준 학생들에게 칭찬을 보낸다"며 "이런 꿈 많은 어린이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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