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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천초 '2021 초록학교 실천협약' 가져

우리는 초록학교 공동체, 함께 만들어가는 초록지구

  • 웹출고시간2021.04.19 13:24:07
  • 최종수정2021.04.19 13:24:07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2021 초록학교 실천 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천초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19일 교사와 학생이 주체가 돼 '2021 초록학교 실천 협약'을 맺었다.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이뤄진 이번 협약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의 보전을 생각하는 교육에 대한 생각을 논의해 보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초록학교 실천 협약패' 부착과 지구환경 가꾸기 구호제창, 교내 꽃밭과 텃밭 조성 예정지를 돌아보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초록학교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협약에 따라 남천초는 초록학교 공동실천프로그램 주제인 '초록식물 심고 가꾸기'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개별 초록학교 프로그램으로 ESD(지속가능한 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즐거운 놀이자료 개발 및 적용, 남천 초록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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