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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3 15:3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국 평균보다 3.5배나 높은 데다 신설법인수도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은행충북본부는 13일 지난해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54%로 전년의 0.53%, 지방평균인 0.53%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전국 평균인 0.15%에 비해 3.5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0.17%에서 1.32%로, 충주가 0.24%에서 0.31%로 각각 전년보다 상승했으나 청주는 0.61%에서 0.49%로 하락했다.

지난해 도내 신설법인수는 1286개로 전년의 1322개보다 36개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등은 28개 증가했으나 건설업의 경우 70개, 제조업 20개 등이 줄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1억원 미만이 54개, 5~10억원 7개 등으로 증가한 반면 1~5억원은 100개나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법인 중 자본금 1억원 미만의 영세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9.3%로 전년의 53.6%보다 높아져 신설법인의 규모가 더 영세해졌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도내 업체의 업종별 부도 사유별로는 무거래의 경우 229억2000만원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예금부족과 사고계접수 등이 전년보다 각각 43억5000만원, 5억9000만원이 늘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48%로 전월의 0.99%에 비해 0.51%p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53억7000만원으로 전월의 91억2000만원에 비해 37억5000만원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6억8000만원 감소했으나 제조업의 경우 2억7000만원이 증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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