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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농·특산물 청주서 인기 상승

보은군 TV·지하철 전광판 광고 확대

  • 웹출고시간2021.04.18 13:53:36
  • 최종수정2021.04.18 13:53:36

보은지역 농·특산물이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한 직지마트에 납품되면서 청주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직지마트에 보은지역 쌀이 납품되고 있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정이품 쌀 등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청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상혁 보은군수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청주시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한 직지마트와 보은농협은 지난해 12월 보은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에 오픈한 직지마트에서는 결초보은 속리산 쌀을 비롯해 정이품 쌀, 잡곡세트, 꿀선물세트, 보은 대추칩 등 다양한 보은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보은농협을 통해 납품한 농·특산물 판매액은 3월말 현재 3천5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맛과 상품성을 청주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결초보은 농·특산물의 인기가 높아 직지마트에서 다양한 품목의 공급을 희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추, 건고추 등 판매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지마트 장영자 대표는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이 좋아 청주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TV, 지하철 전광판 등을 통한 농·특산품 홍보도 적극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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