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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초중학교, 4월 과학의 달 창의융합의 날 행사 운영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창의·융합 과학 이야기

  • 웹출고시간2021.04.18 14:37:37
  • 최종수정2021.04.18 14:37:37

제천 청풍초중학교 과학의 달 창의융합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이 교사와 함께 다양한 탐구를 하고 있다.

ⓒ 청풍초
[충북일보] 제천 청풍초중학교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과학의 달 창의융합의 날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발명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탐구 대회 및 창의적 생각을 표현해 보는 부스 체험 행사가 이뤄졌다.

첫날 행사는 창의융합 및 과학 탐구대회,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이 열렸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위주의 과학 학습이 아닌 실제 과학적 탐구 과정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둘째 날 행사는 청풍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창의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가진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관련된 연계 교과의 지식과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 본교 초등학생들에게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었다.

과학 체험 부스 중 '반려식물 마리모' 부스를 운영한 청풍중 2학년 정태웅 학생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수생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뿌듯했다"며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과학담당 지민경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교내 창의융합의 날과 과학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청풍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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