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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8 14:08:26
  • 최종수정2021.04.18 14:08:26

앙성초 학생들이 복숭아 과수원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2021학년도 교육공동체 동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을 복숭아 과수원(앙성면 특산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교 인근 과수원을 운영하는 마을 교사를 초청해 마을의 특산물에 대해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과수원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앙성초는 2021학년도 도지정 교육공동체 영역 연구학교로 선정돼 충북형 미래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공동체 활동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마을 특산물인 복숭아를 어떻게 가꾸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홍보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학교 한 학생은 "그동안 바깥활동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날씨 좋은 봄날 친구들과 복숭아 꽃따기 체험을 해서 너무 즐겁다"면서 "우리 동네의 복숭아 과수원과 복숭아 꽃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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