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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2 17:4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12일부터 보호관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학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단절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학 이후 보호관찰관이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청주보호관찰소는 13일께 보호관찰청소년 및 보호자들을 초청, 면담을 실시해 복학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이 보호관찰청소년들이 다녔던 학교와 관할 교육청을 방문해 이들의 복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연말까지 보호관찰청소년이 복학한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학교적응 실태 및 학습장애 요인을 사전파악하는 등 보호관찰준수사항 이행상태를 점검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영종 청주보호관찰소장은 "2007년에 보호관찰청소년 1명을 복학시킨 후 작년에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14명이 복학해 중도 탈락없이 모두 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더욱 더 많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을 복학시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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