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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FC유소년축구클럽 창단

지역리그 활성화 통해 전국적으로 육성

  • 웹출고시간2009.02.11 13:1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4일 창단식을 갖는 제천FC유소년축구클럽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KIKA, (주)STAR의 후원으로 관내 6~13세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천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축구클럽이 창단된다.

오는 14일 창단식을 갖는 제천FC유소년축구클럽 에이스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KIKA, (주)STAR의 후원으로 관내 6~13세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천FC유소년축구클럽은 전 국가대표선수인 정호선씨를 고문으로 박병욱 단장과 임동욱 부단장을 비롯해 서동진 감독 및 전 서울FC프로선수 출신인 한상구 수석코치 체제로 구성됐다.

공부하는(syudy), 즐기는(pleaser), 함께하는(together) 축구를 슬로건으로하는 제천FC유소년축구클럽은 지역 축구부 및 유소년클럽, 학교스포츠클럽 등 지역체육, 문화생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제반여건 및 프로그램을 감안해 신축성 있는 운영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한 자체 주말리그를 운영한다.

제천FC유소년축구클럽은 14일 창단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1차 지역리그을 거쳐 9~10월 2차 지역리그, 11~12월 왕중왕전을 거칠 예정이다.

클럽 관계자는 "지역의 유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통한 참여기회를 제공해 신체발달 및 활기찬 학교생활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클럽운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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