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논작물100% 밭작물50% 비료값 지원

농가 영농부담경감 및 안정적인 영농도모

  • 웹출고시간2009.02.11 12:5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화학비료 및 유기질비료 등 생산적인 분야에 특단의 농가지원 대책을 강구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국제유가 급등과 비료 원자재의 수입가격 상승으로 2007년 12월 화학비료 24% 1차 인상, 2008년. 6월 63% 2차 인상등에 따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됐으며 올해 이를 해소시키기 위해 논작물 100%, 밭 작물 50%의 비료값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군은 이에 따라 벼재배농가에 맞춤형비료 100%지원(2천t), 농협에서 구입 사용하는 화학비료 전비종에 대해 50%지원(4천t), 유기질비료 사용농가에 1포대당 1천160원 지원(1만t), 규산질 및 석회질 비료지원(4천500t), 미량요소 공급지원 등 비료값 인상 지원 대책으로 3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화학비료의 경우 관내 지역농협에서 농가가 비료 구매시 구매가격의 50%인 자부담만 납부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대금정산은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에서 지역농협별로 구매실적을 취합, 2개월 단위 보조금을 청구해 정산하는 방식으로 농가가 구입과 동시에 영농부담해소 및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지원해 관내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과다시용 및 도복을 방지하기위한 맞춤형비료 공급, 지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석회질비료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력향상을 위한 화학비료 및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 등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소득 증대와 영농비 부담 경감시켜 줄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