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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초등학교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

추풍령초·용화초 안전한 방역수칙 지키며 전교 학생 자치회 선거 한표 행사

  • 웹출고시간2021.03.18 13:46:42
  • 최종수정2021.03.18 13:46:42

영동 추풍령초 한 학생이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 관내 추풍령초등학교와 용화초등하교는 학생자치회 임원선거를 18일 실시했다.

이날 추풍령초는 추풍령관에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교 학생 자치회 임원 선거를 가졌다.

이번 선거는 학교 제반 생활 및 문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하여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민주 시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였으며, 6학년 2명의 학생이 회장 후보로, 5학년 2명의 학생이 부회장 후보로 출마해 10∼17일까지 열띤 선거 운동을 벌였다.

특히 출마 후보들은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유권자 대상 각자 개성 넘치는 공약을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임원 선거에 당선된 전교 회장 및 임원단은 "행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학교 행사에 학생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용화초도 전교학생회장단 선거를 이날 실시했다.

이번 전교학생회장단 선거는 강당에서 회장 후보 소견 발표가 이루어졌고, 후보자들은 웃음이 많고 행복한 학교와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에 각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영선 교장은 "용화초 학생들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뽑힌 전교 학생회장 임원진들이 앞장서서 학생들이 소통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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