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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1 12:5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충주시가 오는 4월 세계조정연맹(FISA) 현지실사단의 충주방문에 맞춰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FISA 현지실사단의 방문이 잠정 결정돼 있는 4월24~26일 사흘간 이 대회를 열 계획이다.

대한조정협회는 지난해 7월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했으나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 지원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관행을 깨고 2년 연속 개최를 승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전국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면서 FISA 현지실사단에 탄금호의 조정여건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출국한 김호복 충주시장 등 충주시홍보단은 13~15일 열리는 FISA임시총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해 충주 탄금호의 조정여건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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