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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벚꽃축제, 코로나 여파로 전면 취소

수안보온천제도 무기한 연기

  • 웹출고시간2021.03.18 10:24:33
  • 최종수정2021.03.18 10:24:33

2020년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 '충주호 벚꽃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다음달 2일 충주댐 물문화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충주호벚꽃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매년 4월 충주호반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정종수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져 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인해 봄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 또는 연기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안보 온천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열리는 수안보온천제도 무기한 연기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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