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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늘품 학생 간식지원 사업 진행

전교생 대상으로 에너지 재충전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1.03.10 11:48:30
  • 최종수정2021.03.10 11:48:30

제천 송학초 교사가 방과후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간식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제는 배고프지 않아요. 간식 먹으러 갑니다."

오후 3시께 방과후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온 제천 송학초등학교 5학년 김모 학생의 말이다.

송학초가 지난 8일부터 매일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송학늘품 학생 간식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벌어진 새로운 풍경이다.

이 학교는 농·산촌 소규모학교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후 4시 이후 통학버스로 늦은 하교를 하고 있으며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에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학교는 일과시간 이후에도 계속되는 교육활동에 학생들이 지치고 배고플 수 있는 상황을 염려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에너지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윤영희 교장은 "학령기 시기의 영양이 평생 건강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만큼 높은 단가의 균형 있고 질 좋은 간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송학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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