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 개최

5개 목표·10대 추진전략 발표

  • 웹출고시간2021.02.25 16:21:03
  • 최종수정2021.02.25 16:21:03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25일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5일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비대면 온라인 공간을 통해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반기민 농산촌활성화 연구소 대표, 이종일 전 증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유영경 청주시의원,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은 충북대학교 교수,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시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북, 상생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3.0'을 2040비전으로 선포하고, '참여와 소통'·'실천과 협력'·'상생과 조화'·'지속가능성과 녹색전환'을 핵심가치로 5개의 목표와 10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충북의 고유사업인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성화 사업·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되찾기 교육 및 실천 사업·국비 매칭인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충북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지원 등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상정했다.

활성화 사업은 정책기획과 연대협력 사업으로 11개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과 기후변화 교육센터 4개 부문,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되찾기는 교육 및 실천사업 3개 부문 등 22개 사업이다.

협의회는 보직변경이나 활동이 어려워진 위원을 면직하고,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 김순환 사무국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소중함이 높아진 최근 환경·사회·경제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며 "20년간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도 "코로나19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서 비롯됐다고 한다"며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협의회가 앞으로도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