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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유관기관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지수 점검·평가

정책지표 활용 예정

  • 웹출고시간2021.02.25 16:47:57
  • 최종수정2021.02.25 16:47:57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지수를 점검한다.

충북경찰청은 이를 점검·평가해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개선 등의 정책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732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환경지수 점검·평가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찰서·유관기관·협력단체(녹색어머니 등) 합동 교통환경 현황조사로 시작된다.

이후 4월 5~23일 교통환경 위험도를 측정한 뒤 4월 26일~5월 7일 충북경찰청의 교통환경지수 최종평가가 진행된다.

경찰은 하반기 추진 예정인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시 이번 교통환경지수 평가결과를 반영해 취약지점과 분야의 중점적인 점검·개선으로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자치단체와 결과를 공유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설치·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모두 732개소로, 이 구역에 설치된 시설물은 신호기 507기·무인단속 장비 430개소·안전표지 7천404개·횡단보도 2천303개·노면표시 4천770개·도로부속물 4천826개 등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과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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