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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인턴채용에 지원자 대거 몰려

341명 모집에 3천296명 응모… 10대 1 경쟁률

  • 웹출고시간2009.02.09 19:5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9년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인턴사원 채용 서류를 접수한 결과 10대1 가까운 경쟁률을 보여 경제불황과 실업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9일 건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75개 지역에서 341명을 채용하는 인턴사원에 총 3천296명이 지원, 평균 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접수결과는 10개월여의 짧은 기간동안 고용하는 단기 기간제근로자 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임으로써 최근의 고용불안 및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건보는 이달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인턴사원을 응시지역 내 전국 지사에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보는 인턴사원을 건강보험 민원업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업무 등 전문적 직무분야 배치해 실무경험을 체득하고 경력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건보 관계자는 "취업준비생인 인턴사원이 금번 인턴사원 과정을 통해 기본소양과 실무역량을 갖추어 향후 노동시장에 진입할 때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기를 기대한다"며 "인턴사원이 향후 3년 이내에 공단의 신규직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우대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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