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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17 16:37:41
  • 최종수정2021.02.17 16:37:41
[충북일보] 충북경찰과 충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학업 복귀 등 지원을 목적으로 상호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그동안 충북경찰청과 충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실시 △경찰서-교육지원청 합동 교외 생활지도 △117 신고센터 운영 내실화 △경찰 선도프로그램 '희망동행교실' 운영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지원해 왔다.

경찰은 자치경찰 시행을 앞두고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원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앞으로 경찰청과 교육청 간 업무 협업을 더욱 강화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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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