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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 우수조합장 선정

윤리경영·디지털 농업선도

  • 웹출고시간2021.02.16 17:13:20
  • 최종수정2021.02.16 17:13:20

이석구(왼쪽부터) 농협충주시지부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 윤근수 충주농협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16일 조합장실에서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최 조합장은 농협직원으로 16년간 근무 후 개인사업과 수도작 농업을 하며 충주농협 비상임이사를 맡다 2015년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최 조합장은 그 간의 다양한 경험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윤리경영과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3무(無: 비위, 위법, 사고)·3고(高: 투명성, 청렴도, 공신력)운동을 전개하면서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 2019년 전국 1천130개 농·축협 중 윤리경영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농협 중 제일 많은 과수영농지도사 6명을 운영하면서 SNS와 유튜브 '과수TV' 실시간 온라인 영농교육 실시하고 '애플스쿨', '복숭아스쿨' 등 과수전문 교육채널 운영 등 디지털 농업을 선도해 저탄소 인증확대, 고품질 브랜드화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7월 충주 노은농협과의 합병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조합원 소통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원만히 추진해 충주를 넘어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뻗어가는 기반을 만들었다.

최한교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충주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존중받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복지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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