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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응으로 홀몸노인 생명 구한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 웹출고시간2021.02.16 16:34:16
  • 최종수정2021.02.16 16:34:16

청주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사회복지사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홀몸노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충북일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청주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가 신속한 대응으로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16일 우암소규모종합센터에 따르면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는 이날 관내 거주하는 노인 A씨의 상담을 위해 그의 자택을 방문했다.

하지만, 문을 두드려도 반려견이 짖는 소리만 들릴 뿐 A씨는 나오지 않았다.

A씨는 평소 강아지와 산책을 다닐 뿐 외부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던 사회복지사는 이상한 것을 느끼고 보호자의 동의를 얻고 실내에 들어갔다.

자택에 들어가 보니 A씨는 냉장고 앞에 쓰러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복지사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관계자는 "홀몸노인의 위급상황을 발견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는 봉명1·2동, 복대1·2동, 운천신봉동, 강서2동, 옥산면 등 흥덕구 일부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만 65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기초연금 수령자에 해당하는 노인에게 안부확인·가사지원 서비스·말벗서비스·생활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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