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교육청,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호응'

원어민 첨삭지도·전화 대화 등

  • 웹출고시간2009.02.09 13:3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방학중에 거점형 영어 체험 교실 운영 이외에도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을 활용한 1대1 영어 첨삭지도는 관내 초중학생중 영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선발해 2008년 11월부터 4개월째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정된 주제로 학생들이 글을 올리면, 1차로 원어민이 첨삭 지도를 하고, 학생들이 다시 쓴 글을 한국인 교사가 확인 지도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영동교육청 홈페이지 Cyberwriting 코너에는 학생들이 올린 글이 700편 이상이나 되며, 누구든지 방문하여 어떻게 진행되는지, 얼마나 쓰기 능력이 신장되었는지 알 수 있다(영동교육청 홈페이지 www.cbyde.go.kr/교수학습/Cyberwriting).

또한 이와 병행해 실시하고 있는 Phone Talking은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중학교 학생 중에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한 30명을 대상으로 3개월째 운영되고 있다.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주 4회(10분씩) 원어민과의 1대1 대화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영동 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가정에서 영어 회화를 할 수 있고, 수준별 학습으로 학생들의 회화 능력 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어, 2009학년도에도 첨삭지도와 Phone Talking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