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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9 13:2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경찰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절도사건 등 생계침해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전담반(팀장 오명식)을 구성하고 범죄예방과 민생범죄해결에 나서고 있다.

옥천서는 지난해 12월31일 발생한 옥천군 청성면 양저대교 난간 80m 도난사건과 지난달 4일 옥천군 삼청과선교 난간 260m가 감쪽같이 사라진 절도사건 등의 해결을 위해 특별전담반을 운영해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 옥천군 군남초등학교 배수로 길이 1m, 폭 50㎝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의 주철 덮개 60개 도난 사건 등의 해결을 위해 충남.북 인근 지역에 수사관을 파견해 주철공장, 고물상 등 절도사건과 연관될수 있는 업체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전담반을 운영한 경찰은 사건 당시에 발생한 통신주파수를 정밀수사해 용의자를 10명으로 압축 탐문수사를 하고 있으며 방범용 CCTV에 입력된 차량번호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경찰은 인근지역 동일전과자도 10명을 수사중이며 거짓말 탐지기 수사 등 과학수사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명식 팀장은 "인근지역 동일 전과자를 대상으로 수사중이며 범죄자들의 지능적 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 과학 수사도 벌일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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