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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10~15일 설 연휴 비상근무체계 돌입

소방력 100% 가용

  • 웹출고시간2021.02.09 15:47:07
  • 최종수정2021.02.09 15:47:07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설 연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는 충북소방본부 119상황관리센터.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설 연휴 기간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비상근무는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7천720명과 소방장비 513대를 동원해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특별경계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재난상황 관리와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해 전통시장·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2개소에 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연휴 중 119 신고·상담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비 신고 접수 회선과 인력을 보강하는 등 119상황관리업무도 강화된다.

도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9상황관리센터가 처리한 실적은 모두 2천94건으로, 이중 병·의원 안내가 전체 신고의 84.1%인 1천762건으로 집계됐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소방장비를 100% 가동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설 것"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위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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