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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8 23:0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용인대)이 파리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했다.

왕기춘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남자 73㎏급 결승에서 요르다니스 아렌시비아(쿠바)를 3분8초 만에 한판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날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는 괴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올림픽 결승에서 왕기춘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엘누르 맘마들리(아제르바이잔)은 불참해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1, 2, 3회전 모두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긴 왕기춘은 결승에서 다리잡아 메치기 한판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그랜드슬램 대회는 1년에 네 차례 열리며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마스터스 대회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우승자에게 상금 5000달러가 주어지는 등 총상금 15만달러와 함께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49개국 385명이 출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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