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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서관 '세배 서비스', 지역 독서량 증가에 한몫

독서를 통한 삶의 활력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1.02.04 11:13:58
  • 최종수정2021.02.04 11:13:58

제천시립도서관의 재개관 이벤트인 '도서관 세배 인사드립니다' 서비스 홍보물.

[충북일보] 코로나19에 따른 임시휴관을 마치고 지난달 19일부터 부분 개관 운영 중인 제천시립도서관의 재개관 이벤트인 '도서관 세배 인사드립니다'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휴관기간 동안 위축됐던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을 촉진시키기 위해 3주간 대출 권수를 3배로, 대출 기간을 3주로 늘려주는 이 행사는 지난 2주 동안 2천165명이 1만1천511권의 도서를 대여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이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일반도서는 10.9%, 어린이 도서는 53.8%가 증가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호응에 힘입어 독서를 통해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서비스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현재 30% 부분개관 중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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