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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03 16:30:06
  • 최종수정2021.02.03 16:30:06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황소식육실비식당 최형우·임랑자 대표가 3일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한우 뼈 200㎏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청주시까지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강원도에 위치한 황소식육실비식당 최형우·임랑자 대표는 3일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한우 뼈 200㎏을 후원했다.

이들은 평소 지역 내 후원·나눔활동을 이어오다 노인들을 위한 든든한 보양식을 후원하기 위해 후원처를 알아보던 중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특히,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혼후(혼자서 후원)' 캠페인 관련 기사를 접하고 한우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이들 대표는 "명절이 더욱 외로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은 한우 뼈로 떡국 500인분을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우 목령복지관장은 "먼 강원도에서 청주까지 정성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후원해준 한우 뼈로 든든한 떡국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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