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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31 14:56:09
  • 최종수정2021.01.31 14:56:09

청주의료원이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메디랜드의 하이퍼라이트.

[충북일보] 충북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청주의료원이 감염병 전파 예방 및 멸균 환경 조성을 위해 UVC기술을 사용하는 메디랜드의 하이퍼라이트를 도입했다.

UVC는 파장에 따라 나뉘는 자외선 종류 중 하나로, 살균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장의 범위가 254nm(0.000254㎜) 경우 살균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고됐다.

청주의료원이 도입한 메디랜드사(社) 기기는 살균력이 가장 강한 범위의 고출력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코로나19·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비활성화시키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이 간편해 장소의 제한 없이 중환자실·검사실·감염병상 등 소독이 필요한 의료원 곳곳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청주의료원은 현재 155병상(본관 87병상·정신과 68병상)을 비워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살균기기 도입·소독 및 일반 환자와 이동 동선 구분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외래 진료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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