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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39번째 희망나눔실천기업 가입한 농협충북유통

적십자사 현판 전달식
매달 50만 원 정기후원

  • 웹출고시간2021.01.28 15:22:43
  • 최종수정2021.01.28 15:22:43

김경배(왼쪽 두 번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28일 도내 139번째 희망나눔실천기업인 농협충북유통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의 농협충북유통이 도내 139번째 희망나눔실천기업으로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8일 사회공헌 캠페인 139호로 가입한 농협충북유통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해 8월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연말에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100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화훼농가돕기·임직원 헌혈릴레이·의료진 물품기부 등 다양한 코로나19 극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은 희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매달 50만 원의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수해와 코로나19로 힘든 한해였지만, 힘들수록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기업 차원에서 따뜻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꾸준한 정기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희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은 기업·공공기관·병원·단체 등이 매달 10만 원 이상 후원 약정을 통해 위기가정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등은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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