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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8 15:32:31
  • 최종수정2021.01.28 15:32:31
[충북일보] 청주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시청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이 참여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초동단계 진화를 위해 산불비상근무에도 나선다.

시는 미원 계원리 등 산불감시초소 11곳과 문의 작두산 등 무인감시카메라 13곳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초동단계 완전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진화대 출동차 7대, 산불지휘차 2대 등 차량 17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5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관련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인접지 논·밭·과수원 등의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퇴비 등으로 활용하도록 파쇄기 임대료와 유류비 지원사업을 읍·면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부산물 파쇄를 완료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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