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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8 15:37:40
  • 최종수정2021.01.28 15:37:40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사업자에 대한 사이버교육 이수 의무제를 도입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이버 교육에는 보조금 교부신청 방법을 비롯해 부정수급 사례 소개, 정산 방법 등 보조사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보조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담겼다.

수강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로, 보조사업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한 뒤 과목을 신청해 수강하면 된다.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가 단체일 경우 대표나 회계담당 직원이 이수하면 된다.

올해 청주시 자체 민간보조금 사업은 1천200여개, 933억 원에 달한다. 단순 물품보조 등을 제외한 사이버교육 필수 이수 보조사업자는 1천여 단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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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