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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공공배달앱 '배달 모아'로 명칭 확정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의 마중물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1.01.25 11:01:58
  • 최종수정2021.01.25 11:01:58
[충북일보]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가 시민공모를 시작으로 여러 선정 과정을 거친 끝에 제천시 공공배달앱의 명칭을 '배달 모아'로 최종 확정했다.

접수기간 동안 총 714건의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이번 시민공모는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의 1차 심사와 제천시청 직원 설문 조사,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배달 모아'는 제천시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며 최초 공모접수자 심모씨에게는 제천화폐 모아 5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배달 모아'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천화폐 모아'와 병행 홍보가 가능하고 익숙하고 친근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홍보 마케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배달앱 명칭 확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월 초에 오픈 예정인 배달앱의 성공을 위해 남은기간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배달앱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배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가맹점 신청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버란다"고 당부했다.

가맹점 신청 및 문의는 외식업제천시지부(645-8362, 646-8362)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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