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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나눔 이어가는 충북소주… 적십자사에 3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1.01.20 16:48:13
  • 최종수정2021.01.20 16:48:13

이원재(왼쪽) 충북소주 대표가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2021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충북 향토기업 충북소주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재 충북소주 대표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21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소주는 지난 2010년부터 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충북소주가 적십자사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2억1천200만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기부·사랑의 점심나누기 비용 후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탁·사랑의 빵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원재 충북소주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종 구호 활동과 봉사를 통해 도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적십자사에 감사하고, 함께 도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충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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