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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에 따뜻한 마음 전달한 청주중앙여고 학생들

"의료진분들이 존경스러워요."

  • 웹출고시간2021.01.12 17:06:59
  • 최종수정2021.01.12 17:06:59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C.S.U. 학생들이 12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보습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청주의료원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C.S.U. 학생들은 12일 청주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해 피부 보습 용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앙여고 학생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을 청주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수제 간식을 제공한 바 있다.

당시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땀에 흠뻑 젖는다는 것을 들었던 학생들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보습 용품을 전달하기로 결심했다.

전달된 용품은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행사 중 직접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으로 준비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의료진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과 각종 후원이 기업·자영업자·정부기관·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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