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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화상예방·인식개선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21.01.07 17:11:45
  • 최종수정2021.01.07 17:11:45
[충북일보]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상 예방·인식개선교육에 앞장서는 베스티안재단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기존 아동화상예방교육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전환해 미취학 아동 대상 연령별 교육 교안·다양한 교육 동영상·부모와 함께하는 워크북과 소책자·교사 대상 무료 온라인 교육 등을 자체 개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보거복지인력개발원·한국소비자원·육아방송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최근 3년간 9만여명의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화재예방·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복지부 산하 공익재단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부산·청주지역에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베스티안병원이 환자가 없어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화상은 아이들의 삶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 오송에 위치한 베스티안병원은 최근 비수도권 최초 국가 지정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화상을 입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를 이송해 와 음압병실에서 화상 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개원한 청주 베스티안병원은 감염에 취약한 화상의 특성상 감염병 전문병원 모델을 반영해 설계됐다.

건물 옥상에는 중증환자 이송용 헬리포트가 마련돼 전국 화상환자들의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베스티안재단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생계비 지원,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설 대표는 "아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베스티안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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