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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5 16:17:17
  • 최종수정2021.01.05 16:17:17

김종훈(왼쪽 두 번째) 좋은교회 담임목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김경배(오른쪽 두 번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좋은교회가 7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좋은교회는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훈 좋은교회 담임목사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쾌척했다.

좋은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현재까지 모두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청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호우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담임목사는 "힘든 시기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해주는 적십자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렇게나마 적십자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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