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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5 08:2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세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의 맞대결 결과가 궁금한 것은 한,일 양국만이 아닌듯 하다.

5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리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 여자싱글 경기를 앞두고 각국의 외신들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 구도에 초점을 두고 승부를 예측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물론 결론은 '알수 없다'로 끝나는 가운데 입을 모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LA타임즈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2005년과 2006년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에서 격돌해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진 것부터 시작해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르기까지 근소한 격차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과정을 자세히 서술해 눈길을 끈다.

이 신문은 "20여일의 터울을 두고 태어난 한일의 스케이터 아사다 마오, 김연아가 10대에 들어선 이후 줄곧 경쟁하고 있다"며 "4대륙 선수권은 비록, 미국,아시아권,아프리카,호주만 참가하는 대회라 유럽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지만 다음달 LA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프리뷰로 충분하다. 나아가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혹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나란히 벤쿠버 동계올림픽 시상대에 선다해도 전혀 놀라울 것이 없다"고 밝혀 현재 세계 여성 피겨를 두 선수가 주름잡고 있음을 인정했다.

특히 김연아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캐나다인 브라이언 오서코치의 지도를 받기에 현지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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