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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서기관, 충북도정 첫 여성 공보관 임명

"일등경제 충북 달성 위한 도정 대변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1.01.03 13:56:07
  • 최종수정2021.01.03 13:56:07
[충북일보] 충북 도정 사상 첫 여성 공보관이 탄생했다.

도는 지난 1일 자로 2021년 4급 이상 고위직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조경순(55·사진) 서울세종본부장을 공보관으로 임명했다.

조경순 신임 공보관은 충주 출신으로 청주여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6월 청주시(옛 청원군) 가덕면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에는 충북도로 전입해 국제통상과, 감사관실, 기획관실, 문화예술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 서울세종본부장에 임명됐다.

서울세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미래해양과학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 통과 등을 측면에서 지원했다. 지난해 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펼친 바 있다.

충북이 2021년 역대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6조8천202억 원 확보하는 데 일조했다.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 노력했다.

조 공보관은 "공보관은 도정의 최일선에서 도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하는 자리라 생각한다"며 "일등경제 충북 달성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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