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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4 20:0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이 추천한 중?고생 5명이 청주시 상당구 소재 엘리트학생복 청주본점(대표 안성원)에서 그랜트코리아레저(주)(대표자 권오남)와 엘리트학생복 청주본점이 후원한 교복을 고르고 있다.

지역의 독지가들이 중·고교에 진학하는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해 부담을 덜어줬다.

4일 그랜트코리아레저(주)(대표자 권오남)와 엘리트학생복 청주본점(대표 안성원)은 교복전달식을 갖고 청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준선)에서 추천한 중·고생 5명에게 교복은 물론 교복과 관련된 물품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의 재가대상자와 방과후 교실 아이들 중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중·고교에 진학해도 새 교복을 입기 어려운 아이들을 수혜자로 선정해 이뤄진 것이다.

이 행사는 당초 그랜트코리아레저(주)에서 부담하는 금액 만큼 교복을 지원하려 했다가 엘리트학생복 청주본점에서 부족분 일체를 후원하기로 해 더 큰 결과를 얻었다.

엘리트학생복 청주본점 안성원 대표는 "복지관의 요청에 아무 생각 없이 '사랑나눔'에 동참하게 됐는데 교복을 입어보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사랑나눔'이 '이렇게 즐거운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청주종합복지관 이철호 담당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음의 부담을 덜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계시기에 사회복지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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