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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고, 월드비전에 후원금 전달

기부런·면생리대 제작 130만원 모금

  • 웹출고시간2020.12.28 17:16:02
  • 최종수정2020.12.28 17:16:02

봉명고 김명철(왼쪽) 교장이 학생들의 기부런과 면 생리대제작을 통해 모금한 130만 원을 신재권(오른쪽 두 번째) 월드비전 충북본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봉명고등학교는 28일 세계시민 교육주간에 모금한 후원금 130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21~22일 세계시민 교육주간 동안 기부런과 면 생리대 제작 등에 참여했다.

기부런에는 이 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해 후원금 56만 원, 세계 10대 여성들을 위한 면 생리대 제작에는 학생 37명이 참여해 후원금 74만 원 등 총 130만 원을 모금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택영 학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세계시민 교육주간에 운영된 활동들을 통해 심적 거리만큼은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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