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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보훈가족 위해 사랑의 백미 나눔 이어온 오선진 성우물류장비 대표

  • 웹출고시간2020.12.28 17:31:30
  • 최종수정2020.12.28 17:31:30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오선진(왼쪽) 성우물류장비 대표가 28일 충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에게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가유공자 자녀인 오선진 성우물류장비 대표가 17년째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백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오선진 대표는 28일 연말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백미 10㎏·200포를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오 대표의 부친 고(故) 오태균씨는 철도청 제천전기사무소에서 근무한 공상공무원이다.

국가유공자 자녀라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오 대표는 그동안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로 지난 2004년부터 백미 등을 후원하며 모두 3천5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월과 6월에도 10㎏ 백미 100포(280만 원 상당)와 10㎏ 백미 200포(600만 원 상당)를 각각 기부했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보훈재가복지대상자 및 저소득 보훈가정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선진 대표는 "사회적 환원으로 지역사회와 보훈가족이 행복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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