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경찰·충북소방, 연말연기 특별치안대책·경계근무 돌입

경찰, 오는 1월 3일까지 추진
소방, 23~28일·31~1월 4일

  • 웹출고시간2020.12.22 17:30:06
  • 최종수정2020.12.22 17:30:06
[충북일보] 충북경찰과 충북소방이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치안대책 및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먼저, 충북경찰은 오는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범죄예방 순찰 강화·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적 경찰 활동 등을 펼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 기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벌인다.

취약장소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선과 거점 근무지 설정, 대상별 순찰 목적과 관리요소에 집중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방침이다.

금융기관 등을 위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해 취약요인을 정밀진단·점검한다.

지역 내 새마을금고·농협 분소 등 소규모 금융시설 499곳의 취약점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자위방범체계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여성안심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최근 5년간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의 재범 292건 중 157건(54%)이 거주지 1㎞ 내에서 발생한 점을 감안해 성범죄 재발 우려가 높은 취약 장소를 정밀진단해 불안요인과 방범시설 미비사항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범죄징후 조기발견·차단 및 침해범죄 단속 등 예방적 형사활동도 강화한다.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112신고·각종 사건내역·기능별 수집정보(탐문·첩보) 등을 분석해 강력범죄와 관련된 주민의 불안요인을 능동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도 진행한다.

지자체 등 보건당국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공동 대응 및 협력필요 사안을 논의해 코로나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적극 협조한다.

방역수칙 위반·의심사례가 발견되거나 취약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지자체에 통보해 미비점 개선 등 방역조치에 나선다.

충북소방본부도 성탄절(25일)과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당국은 23일부터 오는 28일, 오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대상 선제적 예방조치 △대규모 행사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을 추진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