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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0 15:27:10
  • 최종수정2020.12.20 15:27:10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7~18일 지역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전자입찰 실무교육 초·중급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 소재 중소기업 입찰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찰의 정의 △투찰금액 산출 △발주처 사정률 분석 △적격심사 기준 등 입찰전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올해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4회에 걸친 교육과정과 24개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입찰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입찰컨설팅' 서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입찰컨설팅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낙찰 노하우를 전수하고 업무역량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입찰교육 및 찾아가는 1대1컨설팅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각종 발주기관의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PC와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입찰정보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보고 싶은 기업은 '입찰정보 홈페이지(http://cjcci.bidpage.co.kr)'에 회원가입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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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