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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충북지사, 도내 전체 학교 대상 장학금 4천68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12.14 17:26:56
  • 최종수정2020.12.14 17:26:56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최근 2020년 충북RCY 장학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RCY 결단교·비결단교 구분 없이 도내 전체 학교(초·중·고)로, 봉사정신이 투철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학교당 1명씩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282개교에 모두 4천680만 원이 전달됐다.

적십자사의 장학금은 1990년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시작돼 2011년 중단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장학기금 중 이자를 적립해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다만, 1990년대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에 참여한 학교들이 신설·이전 및 통폐합 등으로 지급대상 확정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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