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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성초, 캐노피(비가림막) 설치

편의성 증대, 교육활동 용이

  • 웹출고시간2020.12.13 14:37:34
  • 최종수정2020.12.13 14:37:34
[충북일보] 충주 세성초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교육활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본관과 후관 교사(校舍, 건물) 간 캐노피(비가림막) 시설을 설치했다.

후관 교사는 2001년 학교 본관 신축 당시 창고 용도로 설치돼 유휴교실이 전무한 학교 사정으로 2014년 리모델링 후 현재까지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음악교육 등 학생 복지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수년간 눈비를 피할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학생들이 후관 교사로 이동 시 우산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 등 불편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에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으로 캐노피 시설을 설치해 용이한 이동과 편의 증대 등 눈비에도 걱정 없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하게 됐다.

남기순 교장은 "학교 현장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준 교육청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눈비 걱정 없이 공간 활용이 가능해져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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