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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학교,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호성적

코로나19 시대 글쓰기로 세우는 기본, '눈길'

  • 웹출고시간2020.12.13 14:58:06
  • 최종수정2020.12.13 14:58:06

올 한 해 다양한 전국 단위 글짓기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제중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제중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올 한 해 다양한 전국 단위 글짓기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쓰기 교육 명문 중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백일장 행사가 대거 취소됐고 온라인 공모전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제중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문성 있는 글쓰기 수업을 가졌고 학생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올해 11개의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총 26명이 수상을 하는 우수한 결과를 이뤄냈다.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한 안윤상 교사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이지만 교사가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제중 이원희 교장은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게 소통 능력인데 글쓰기가 그 중심에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더 나아가 표현과 행동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글쓰기 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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