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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사회복지협, 노동부 사회적기업 충북 남부권 최초 지정

  • 웹출고시간2009.02.03 14:1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범계)가 영동군의 사회복지지원과 여성인력의 고용찰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법인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노동부에서 사회적일자리사업비 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근로가능한 39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뿐만아니라 일반인 가정 220가정에 산모도우미 및 베이비시터를 파견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동부의 적극적인 권유와 지원으로 2008년 9월 1일 유한회사 영동군사회서비스센터를 창립하고 기존 운영해오던 산모도우미, 베이비시터 사업을 수요자 측면에서 연구하고 아기용품 및 아기양육, 산모음식, 아기 이유식 정보 제공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고급화도 함께 추진해 지난 1월 사회적기업(혼합형)으로 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받았다.

2008년부터는 영동군 뿐만아니라 보은, 옥천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기반을 확고히 하였으며, 대도시 산후조리원을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영동군 인구증가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가격은 산모도우미 4시간 3만원, 8시간 5만원이며, 베이비시터는 월 7만~8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제로 단기 이용도 가능하다.

금번 노동부 사회적기업 지정은 영동군에서 뿐만아니라 충북 남부권에서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유형은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혼합형으로 경제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특별도의 고용안정 실천분야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기업 지정 공로는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들과 함께 사회적일자리를 나의 업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노력한 여성들이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산모도우미 및 베이비시터 사회서비스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사회서비스센터(744-4949)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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