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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평초 학생들 양심우산 제작

학생회서 직접 만들어 관리·운영

  • 웹출고시간2020.12.02 17:33:36
  • 최종수정2020.12.02 17:33:36

청주 원평초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 양심우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원평초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양심우산'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평초 양심우산은 올해 전교 학생자치회의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디자인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직접 맡았다.

이석현 학생회장은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날 갑자기 비가 내려 하염없이 학교에서 기다린 경험이 있다"며 "갑자기 비가 올 때도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양심우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 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과 시야확보를 위한 투명한 재질이 사용됐고, 끝부분에는 반사 띠를 둘러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학생들은 복도에 비치된 이 우산을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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