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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29 13:08:56
  • 최종수정2020.11.29 13:08:56

제천여중 3학년 이채린, 정혜윤 학생 등이 제천사회복지관을 찾아 비즈쿨 운영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창업 경진대회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제천여중 3학년 이채린, 정혜윤 학생 등 교내 비즈쿨 동아리(소나·NFG·더스트) 소속 학생들이 최근 제천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2020 청소년 미니 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제천여중 각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그간 교내 진로활동실에 체험 부스를 꾸려 자체 개발한 아이템을 판매했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 모두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인 비즈쿨은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마인드를 개발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기획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천여중은 2015년 비즈쿨 운영 학교로 선정된 이래 올해로 6년째 해당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지난해엔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비즈쿨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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