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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김장 재능기부 눈길

호텔외식조리과, 지역 노인들과 나눔의 정 나눠

  • 웹출고시간2020.11.24 13:25:57
  • 최종수정2020.11.24 13:25:57

한국호텔관광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하고 있다.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회가 지난 23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노인요양시설 휴림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들과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코로나19와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달궜다.

이번 행사를 지도한 오창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하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학생들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단양 휴림요양원 김동주 원장은 "한국호텔관광고 학교들이 학교생활도 모범적이고 마을 어른들에게 늘 인사도 잘해 어르신들 칭찬이 자자한데 이렇게 요양원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직접 전해줘 너무 감사하고 기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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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