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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김장김치 전달

장현리 마을 주민들과 취약가구에 사랑 전파

  • 웹출고시간2020.11.23 13:15:52
  • 최종수정2020.11.23 13:15:52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과 장현리 마을주민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과 김병수 담임교사, 장현리 마을주민들이 추운 겨울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단양읍 장현리 마을회관에서 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조성남 교육장과 김명수 단양중학교 교장,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동아리 세단 회장 이시현(16) 학생이 회원 36명을 대표해 단양군에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은 올해 여름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라면 20박스를 기탁했으며 지난 6일에는 입동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3곳에 팥 시루떡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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